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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일, 금주 92일째, 4월을 시작하며 달이 바뀌었다. "4월" 이제 정말 꽃이 만개하고 , 낮이 밤보다 길어지며 기온이 점차 올라 낮에는 더워지는 계절을 앞두고 있다. 오늘도 잠시 산책을 나섰는데 불과 몇일 전까지 봉오리 상태이던 목련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정말 몇일 만의 일이다. 정말 자연은 신비하다. 심지어 어떤 나무는 벌써 한참을 피우고 낙화가 진행 중 이었다. 올해는 운이 좋게 산수유, 매화, 목련, 개나리, 진달래 피는 것을 다 볼 수 있었다. 이제 이번 주말이면 벚꽃이 만개 할것 같다. 벚꽃이 피고지면 철쭉이 필 것이고 철쭉이 피고 나면 산과들이 푸르름으로 가득하여 여름으로 진입하는 속도가 붙어 무더위가 가속화 될 것이다. 기후 변화로 짧아진 봄을 아쉬움 없이 많이걷고 돌아보면 아끼며 보내야 겠다. 어쩌면 앞으로 정말 .. 2024. 4. 2.
2024 3월 31일, 금주 91일째, 아직은 잘 해내고 있다. 지금은 4월 1일 새벽 2:55분이다. 24년이 시작하고 벌써 4번째 달에 접어 들었다. 시간이 무섭도록 빠르게 흐르고 있다. 늘 시간에 흐름을 뒷쫒아 가지말고 시간을 리드 하며 살자고 마음을 먹지만 언제나 정신을 차려보면 늘 사건애 쫒기면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이 흐름을 어떻게 바꿀것인가? 이 또한 일생의 숙제인것 같다. 오늘은 지방에 센터 오픈 일정이 있어서 일요일 저녁 8시 강릉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짤막한 행사를 하고 집에 도착하니 지금 시간이다. 도로 사정이 너무 좋아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다니는 것은 정말 좋은데 이젠 나이를 먹었는지 왕복 5시간 운전하는것도 예전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예전에는 1000km를 운전해도 할만 했는데 어떻게 전국을 그렇게 누비고 다녔는지 신기하기만 한다. 힘들지.. 2024. 4. 1.
2024년 3월 29일, 금주 89일째, 당신 정말 잘하고 있다. 또 만만치 않았 던 한주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주는 날씨가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잔뜩 흐렸다가 비가 쏟아지도 잠시 그치는 듯 싶더니 또 쏟아지고 변덕스러운 날씨였다. 사람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다. 그날의 날씨, 기온, 우천 상황 등에 따라 기 분이 좋기도하고 쳐지기도 하며 우울했다가 스트레스 지수가 오르락 내리락 거리기도 한다 때론 차분해지기도하며 편안해 지기도 한다. 하긴 기후에 따라 인종별로 외모에 특징이 생기고 국민성이 달라지는 것만 봐도 인간의 삶에 날씨나 기후의 영향은 크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다. 오늘은 비가 그치고 나더니 최악 황사가 밀려왔다. 황사가 밀려온다는 것은 봄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여러소식에 가장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보통 비가 오고 난 후는 맑은 하늘을.. 2024. 3. 30.
2024년 3월 27일, 금주 87일째, 우리가 풀 수 없는 문제들 내 시경 수면 마취는 어제 했는데 왜 이렇게 졸음이 쏟아지는지 모르겠다. 오랫만에 MSG로 감칠맛을 낸 점심을 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날씨도 따뜻해 그런지 식곤증인지 뭔지모를 졸음이 쏟아진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나른함 이었다. 창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은 따뜻하고 콩나물 시루같은 사무실은 산소 부족인지 연신 하품이나고 당장이라고 쓰려저 자고 싶은 날이었다. 그러나 보는 눈도 있고 생리 현상에 무릎꿇고 싶지 않아 신발을 같아 신고 급하게 몸을 움직여 밖으로 나섰다. 딱 걷기 좋은 날씨다. 비 온후라 미세먼지는 없고 적당히 따스한 바람 최적의 조간이다. 거리의 사람들은 벌써 옷이 많이 얇아져 있다. 압구정이 아주 가까워서 그쪽으로 가끔 걷는데 두꺼운 옷들을 벗어던지고 벌써 봄을 지나 여름을 준비하는 멋쟁이들이.. 2024. 3. 28.
2024년 3월 16일, 금주 86일째, 절반의 성공 어제부터 비가 내리기시작하더니 오늘 아침 까지 지속 비가 이어졌다. 뭐 그러다가 또 오후에는 쨍하게 해가 비추기도 했다. 참 변덕스러운 알다가도 모를 날씨다. 예전에는 비오는 것을 참 좋아 했던 것 같다. 비내리는 처마 밑에서 연기 가득 뿜어내며 담배 피우던 기억 (금연하지 15년이 되었는데 아직 그 향기, 그 무드 그대로 기억이 난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멍하니 서있던 기억들 비오는 주말 빗소리를 들으며 이불속에서 꼼지락거리던 기억들 파전 한장 빈대떡 한장 시켜놓고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던 추억 돌아 보면 비에 관한 좋은 기억들이 참 많다. 그런데 비가 오는 것이 직업상 별로 도움되는 상황은 아니라 언제부턴가 눈도 포함 비오는 날씨를 별로 안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것의 연쇄 작용인지 .. 2024. 3. 27.
2024년 8월 25일, 금주85일째, 어떻게 살것인가? 봄의 시작인가? 어제 낮에는 23도를 넘나들며 반팔을 입어도 될것 같은 날씨 였는데 오늘은 거의 10도 가까이 떨어져 다른 나라에 온것 같은 날씨였다. 일교차가 커지는 것을 보니 계절이 바뀌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낮아진 기온에 비까지 내려서 더 추운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봄비인 것 같다. 간혹 보이던 봄 꽃이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온 사방 천지에 만개 할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게 된다. 나는 이상하게 신정이나 구정 보다도 이시기가 뭔가 마음먹기에 더 좋은 시기 같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월 1일이나 구정때가 되면 면 무언인가를 끊거나 줄이거나 배우거나 ...등등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나는 봄에 맞춰서 뭔가 하는걸 좋아했던것 같다. 모든것이 다시 소생하는 계절인 봄에 맞추어 나의..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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