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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일기257

2024년 7월 2일, 금주 184일째, 애쓰지 마라 일기예보가 적중율이 꽤나 높다아침부터 시원하게  쏟아지더니정말 중간은 없이 무섭게 쏟아졌다.국지성 호우의 무서움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면 걱정이다. 22년 8월 많은 이슈를 남겼던 서초동 현자가 생각나고 그 옆을 지나던 나도 현자가 될 뻔했음을 상기하면정말 물은 무서운 자연재해라는 생각이 뻔쩍 든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81009300003981 "'서초동 현자'는 옳았다... '신림동 펠프스'는 자제했어야" | 한국일보"'서초동 현자'는 정말 현명했고, '신림동 펠프스'는 흥미 위주 행동이라면 자제했어야 했다. '강남역 슈퍼맨'은 행정당국에 과제를 남겼다."www.hankookilbo.com 비가 오니 시원하기는 하다... 2024. 7. 3.
2024년 7월 1일, 금주 183일째, 반응하지 말고 대처하라!! 새로운 반기가 시작되었다.오늘은 월요일이자 7월의 시작이고24년 반기의 시작일이다.그리고 회사에서의 마지막 달의 첫날이다.나름 의미 있는 날이었고 오늘 하루도 치열하게 보냈다.요즘은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안 쓰던 머리를 자꾸 써서 그런 것 같다.요즘도 느끼지만 나는 역시 머리보다는 몸이 힘든 것이 체질인 듯하다. 기온은 31도까지 올라갔고 장마라지만 비소식은 없었다.그런데 곧 쏟아지려고 준비를 하는 것인지 엄청나게 습하고 더웠다.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는 날이었다.이 땡볕에 약 6km 정도를 걸었는데  정말 쓰러질 것 같았다. 오늘 걸으면서 다시 한번 느꼈지만 서울은 시급하게 조경사업이 다시 진행되어야 할 것 같다.공원의 면적이 넓지 않은 도심에서는 가로수가 곧 숲인 것이데가로수의 면적이 적어도 너.. 2024. 7. 2.
2024년 6월 30일, 금주 182일째, 복기하고, 회고하고, 돌아보라. 밤새 정말 하늘이 뚫린 것처럼 쏟아졌는데우려했던 것처럼 사건 사고는 많이 없었다.요즘은 국지성 호우 피해가 심해 쏟아지기만 하면 걱정이 된다.장맛비라고 하여 며칠을 쏟아질 것으로 생각했는데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그쳐있었고하루종일 흐려는 있어지만 비는 추가로더 내리지 않았다.심지어 저녁시간에는 파란 하늘을 부끄러운 듯 잠시 보여주기도 하였다. 장마철이 오니 부쩍 날씨 앱을 자주 보게 되는데사용하는 날씨앱을 바꿨다.원래 아이폰의 기본 날씨앱을 사용했었는데최근 날씨도 미세먼지도 정확도가 좀 떨어지는듯 하여여러 가지 앱을 살펴보다가 결국 네이버를 선택하게 되었다. 어차피 엄청난 원천 기술을 가진 앱이 아니라면어떻게 보여주느냐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의 차이일 것인데네이버 날씨에는 예보비교 기능이 있어 4가지 앱의.. 2024. 7. 1.
2024년 6월 29일, 금주 181일째, 우리는 모두 불안을 가지고 살아간다. 아침부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저녁이 다 되어서야 한 방울씩 떨어지더니밤이 되면서 쏟아지기 시작한다.비가 오면 시원할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습하고 덥다.뭐 더운것도 있고 이상해서 체온계고 재보니 몸에 열이 좀 있다.지난 2~3주간 회사를 그만 둘 결심을 하고세상에 다시 겪을 수 있을까 싶은 이상하고어이없는 일들을 겪으면 몸에 탈이 난 모양이다. 열이 나는것도 물론 이유이긴 한 것 같은데바람이 불어서 창문을 활짝 열지 못해서 그런 것도 같다.최근 아무리 뚫린것처럼 쏟아져도 바람은 불지 않아서창을 원하는 만큼 열고 비 오는 모습을 감상했는데오늘은 비바람이 동반되어 창을 열지 못하고 있다.선풍기를 잠시 틀었고 에어컨을 잠시 쳐다봤으나참기로 했다. 온도는 점차 내려갈 것이고 새벽이 올 것이기에..새벽이 되면 .. 2024. 6. 30.
2024년 6월 28일, 금주 180일, 주저하지 말라. 여전히 덥다.신기하게도 최고 기온이 매일 1도씩 올라간다.오늘은 31도, 어제는 30도, 그제는 29도....누군가 조절을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정확하게 1도씩하긴 이런 것들을 빌미로 종교가 생겨나는 것은 아닐까? 종교를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개인적으로 각종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신이라는  존재가 초자연 현상이나 자연재해를 겪으며 심신이 지치고 약해진인간의 망상이 아닐까 가끔 생각하게 된다.그러니 신화의 신들도 번개, 태양, 비, 바람 등을 수호자들이 특히 많은 것 같다.그만큼 자연은 무섭고 자연앞에 인간은 한없이 약한 존재이다.그러니 무슨일이든 무탈하게 지나기길 바라는 것이 최선이다. https://v.daum.net/v/20240628121021149 주말 전국에 장맛비…중부도 장마 시작[앵커] .. 2024. 6. 29.
2024년 6월 27일, 금주 179일째, 그저 영웅들의 옆에서 싸웠을 뿐 지난 주말 비가 오면서 낮 최고 27도까지 떨어졌던 기온이1도씩 1도씩 오르더니 결국은 오늘 또 30도가 되었다.그래도 정말 다행인 것은 바람이 불어주고 있어 견딜만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일교차가 제법 크다.원래 이맘때 일교차가 컷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다만 퇴근 후 집에서 거실을 문을 열어놓고 11시쯤 되면살짝 춥다는 기분까지 든다.지난 주 한창 무더위가 기승일 때는 이불 없이 잠들었는데이번주는 새벽에 한기가 돌고 배탈이 우려되어얇은 이불을 꼭 덥고 자고 있다.토요일날 또 비가 오고 시원해진다고 하고 견뎌보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쯤이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해외로 갈지 제주를 갈지 산인지 바다인지 고민하고 있었을 텐데요즘은 또 트렌드 자체가 변한 것 같다.5일제가 안착되며 휴가철..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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