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79 2024년 5월 22일, 금주 143일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이상하게 기운이 없는 날이다.어제저녁부터 목이 좀 아프더니오한이 들고 화장실도 들락거리고 있다.음식을 잘못 먹은 것인지, 최근 다시 시작된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알 수는 없는데스트레스 때문일 가능 성이 높은 것 같다. 마흔 중반에 얼굴 여러 곳에 여드름이 나고 있고스트레스 반응이 오면 바로 IBS(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이 있어 화장실 방문 횟수가 높아지고 있고소화도 안되고 머리도 아프고 결국 몸에 염증반응이 있어열이 나고 몸이 살짝 추운 기분이 든다. 잠을 못 자니 졸리고 자연히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정신이 나약해진 것인지 나이를 먹어 몸이 약해진 것인지그도 아니면 스트레스 내성이 없어진 것인지 알 수 없다.하나 확실한 것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이렇게 정신을 혹사시키고 몸을 막 굴리며 .. 2024. 5. 23. 상실과 절망의 시대를 위하여 [상실과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대들을 위한 글]나는 개인적으로 종종 이 시대를 상실과 절망의 시대라고 부른다.소중한 존재들을 잃고 삶의 기반인 과거를 상실했고반복된 실패와 기대 그리고 희망이 없음에 절망한다. 마치 늘 무거운 회색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태양의 빛조차 희미하게 만드는 것처럼사람들의 마음에도 어둠이 내려앉아 있는 듯하다. 하지만 우리는 빛을 잃어버린 어둠 가득한 세상에서늘 길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기술의 발전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우리는 더욱 고립되고, 더욱 혼란스러워만 간다.소중히 여기던 것들이 하나둘 사라져가고그 자리를 채우는 것은 불확실성과 두려움뿐이다.하지만 늘 그랬듯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싹트고상실 속에서도 새로움은 잉태되고 태어난다.어둠이 깊을수록 별빛은 더욱 밝게 빛나고.. 2024. 5. 22. 2024년 5월 21일, 금주 142일째, 웃으면 한잔 할 수 있는 날이 올것이다. 여름이다.7부 티셔츠에 위에 얇은 반팔 조끼를 레이어드 했는데 조금 걸었는데 상체에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이젠 청바지도 긴팔 티셔츠도 모두 정리해서 넣어야겠다.올 여름 무더위가 대단 할 거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벌써 시작인 것을 보니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거라는예보가가 벌써 무섭기까지 하다.벌써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업무가 어려울 것 같은 날씨다. https://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054562 지구열대화 시대 본격화.."작년 이어 올해 '가장 더운 해' 경신할 것" - 포쓰저널[포쓰저널 = 반지수 기자]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지구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시작됐다.”지난해 7월27일 안토니우 구.. 2024. 5. 22. [북리뷰]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제목: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부제: 세계대전부터 태평양 전쟁, 중국 근대사까지 전쟁으로 읽는 역사 이야기 지은이: 썬킴 출판사: 지식의숲출간일: 2021년 4월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9805929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그동안 너무 지루한 세계사를 만났거나, 너무 뻔한 세계사 수업만 겪었다면 이제는 썬킴의 세계사를 만날 차례다. 한 번 읽는 것만으로도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파악하고, 배울 수 있는 세계사www.aladin.co.kr [ 썬킴이 들려주는 맥락 있는 세계사 여행] 코로나 시기쯤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뭔가 의식이 깨어 있었던 것은 아니다.다만 어릴 때부터 역사를 좋아하기도.. 2024. 5. 22. 윤석열 대통령 14번째 거부권 행사_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 14째 거부권 행사, 거부권은 무엇이며 어떤 법들을 거부했나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9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반대하는 여당의 항의 퇴장 속에 야당 단독 표결로 통과된 법안은 모두 다섯 건 중 세 월호참사피해지원법을 제외한 전세사기특별법과 민주유공자예우법, 농어업회의소법, 그리고 한우산업지원법 4건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최종 재가하며 14건째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했다. 민주화 이후 역대 정부 중 최다 횟수로 이러한 움직임은 논란이 되는 문제마다 대통령의 거부권 사용을하며서 상당한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킬것으로 보인다. 재헌국 때 14건과 타이가 됐으며 이 추세라면 2대 국회의 25건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장 거부권을 많이 행사한 대통령은 이승만인데 45건이.. 2024. 5. 21. 2024년 5월 20일, 금주 141일째, 나만의 속도로 나의 인생을 산다. 뉴스가 온통 이란 대통령 사망소식이다.이란 최고지도자 후계자로 거론되었으며테헤란의 도살자로 불리며 강경보수 노선을 걸었던중동의 유력 지도자의 최후가 참으로 허무한것 같다.안그래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화약고에 불이 붙어 있는 상황인데이 사건이 또 어떻게 정치적 이념적으로 사용되며지역에 변화를 가져올지 온 지구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누구나 이렇게 마지막 순간은 짧고 허망하다.삶의 무게에 아둥바둥대며 종종 잊곤 하는데숨가쁘게 달려가는 이 순간들이 언젠가 멈추게 될 거라는 것이다.죽음의 순간이 다가오면 이 모든 순간들이 허망해진다.평생을 쫓던 것들이 무색해지며진정 중요했던 것이 무엇인지 문득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다고 한다.그러니, 이 순간 살아있는 지금을 소중히 하자.사랑하고, 웃고, 울며, 진.. 2024. 5. 21.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14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