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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기98

2024년 7월 15일, 인생? 좋은 경험이고 멋진 추억이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했다.금주 200여 일 만에 지난 토요일 술을 마셨고 일요일은 하루종일 숙취에 시달리다 다시 잠이 들었으며자는 중 복통으로 몇 번을 깨어났고 정말 별로인 컨디션으로 일어났다. ^^;;역시 술은 몸에 해로운 것이 분명한 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금주일기가 아닌 일상이야기를 써야 할 것 같다.매일 어떤 일이 있었는지무엇을 배웠는지무엇을 반성해야 할 것인지나는 오늘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그렇게 기록을 계속 이어 나가 보고자 한다. 날씨가 덥다.내일부터는 10일 동안 중부에 장마가 다시 시작한다는 예보가 있다.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푹푹 삶는 것 같다.장마의 시작이라고는 하는데 예보를 보니 기온이 낮지가 않다.아주 무더운 사우나 기온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2024. 7. 16.
2024년 7월 113~14일, 금주 195~196일째, 금주를 마무리 하다. 어제도 오늘도 정말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낮에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서 정말 체감 온도가 40도는 되는 것 처럼 느껴지는 주말이었다.아파트와 동네공원 그리고 탄천의 물놀이 장이 개장을 했다.정말 더운 날씨가 시작 되었고 여름의 한중간에 들어온 것이다.최고 기온은 31 도 인데 정말 무섭게 뜨겁다. 어제는 일기를 쓰지 못했다.신상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어제 드디어 금주 195일 만에 금주를 해제하고 술을 마셨다.이사를 오고 처음으로 아끼는 동생들이 집에 놀러 왔는데시기가 퇴사하는 시기와 겹쳐 퇴사 축하파티 겸 집들이가 되었다.퇴사하면 한잔하자고 약속을 했던 좋은 동생들이기에옛이야기를 나누면서 금주의 다짐을 깨게 되었다. 좋은 술과 좋은 사람들그리고 즐거운 이야기가 함께 했는데네 명이서 위스.. 2024. 7. 15.
2024년 7월 12일, 금주 194일째, 모든 인연은 소중하다. 뉴스에는 폭우에 따른 물난리 관련 이슈도 있고안타깝게 사고를 당하신 분들 소식도 있는데여기 서울은 오늘까지 3일째 전혀 비가 오지 않고 있다.기온은 비슷한 것 같은데 해가 없으니전체적으로 온도가 좀 떨어진듯한 기분이 든다.뭐 미사여구를 붙이지 않으면 그냥 우울한 날씨다.^^;;우중충하고 뿌연날씨... 주말을 지나고 나면 또 지속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태풍이 올 때가 되었는데 태풍이 없는 것도 기상 이변인가 싶다.날씨에 많이 영향받지 않는 일을 하는 요즘인데도이렇게 날씨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정말 직업병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 같다.말이 직업병이지 그냥 습관이고 버릇이다.9년 동안을 날씨에 시달리며 살다 보니아직도 잠에서 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휴대폰으로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데왜 이러고.. 2024. 7. 13.
2024년 7월 9일, 금주 191일째, 삶을 구성하는 힘 관심과 이해 여전히 전형적인 장마 날씨다.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비가 지속 오락가락하고 있다.비가 오는 것도 그냥 몇 방울 떨어지는 느낌이라 우산이 필요 없다.기온도 서늘하고 움직이기는 적당하다.난 이런 날씨가 좋다. 예전에 영국에 머물 때 가을 날씨가 꼭 이러했는데  갑자기 그리워졌다.gloomy라는 말이 너무도 잘 어울리던 그 우중충 하고 늘 비 오던 옥스퍼드 스트릿이 갑자기 그립다.언제 다시 가볼 수 있으려나 영국은 늘 그립다.어쩌면 내생에 가장 자유롭고 생각 많았던 한 페이지.... 런던은 늘 흑백사진의 느낌이 좋았는데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내가 그런 느낌을 좋아했던 것 같다.화려함 보다는 무난한 색감을 좋아했고분주한 모습보다는 조용한 모습을 좋아했던것 같다.그래서 늘 유채색보다는 무채색이 좋다.결국 나는 그런.. 2024. 7. 10.
2024년 7월 6일, 금주 188일째, 시작이 반이 듯 날씨도 반이다. 장마전선이 정말 어디로 사라진 걸까?날씨는 습하고 더운데비가 안 오니 정말 습식사우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22시를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집에 창문을 모조리 열었더니 바람이 조금은 불어선풍기나 에어컨 없이 토요일 밤을 잘 보내고 있다.바람마저 안불었으면 못 견디게 더웠을 것 같다.제발 비라도 좀와서 시원해졌으면 좋겠다.더운 거 너무 싫다. 더운 탓인지 텀블러 탓인지물을 마시는 양이 평소보다 많이 늘었다.보통 2리터 정도 였는데 요즘은 4리터는 마시는 것 같다.문제는 금주 후 마시기 시작한 커피에 살짝 중독되어그 물을 커피로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선물받은 사진의 오왈라  텀블러가 1리터가 넘는다.오늘도 오전에 일어나 얼음을 채우고 네스프레소를 3개 내려서 넣고오전이 끝나기.. 2024. 7. 7.
2024년 6월 29일, 금주 181일째, 우리는 모두 불안을 가지고 살아간다. 아침부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저녁이 다 되어서야 한 방울씩 떨어지더니밤이 되면서 쏟아지기 시작한다.비가 오면 시원할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습하고 덥다.뭐 더운것도 있고 이상해서 체온계고 재보니 몸에 열이 좀 있다.지난 2~3주간 회사를 그만 둘 결심을 하고세상에 다시 겪을 수 있을까 싶은 이상하고어이없는 일들을 겪으면 몸에 탈이 난 모양이다. 열이 나는것도 물론 이유이긴 한 것 같은데바람이 불어서 창문을 활짝 열지 못해서 그런 것도 같다.최근 아무리 뚫린것처럼 쏟아져도 바람은 불지 않아서창을 원하는 만큼 열고 비 오는 모습을 감상했는데오늘은 비바람이 동반되어 창을 열지 못하고 있다.선풍기를 잠시 틀었고 에어컨을 잠시 쳐다봤으나참기로 했다. 온도는 점차 내려갈 것이고 새벽이 올 것이기에..새벽이 되면 ..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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