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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끊기일상14

2024년 3월 2일~3일, 금주 62일~63일째, 주말 루틴 2024년의 아홉 번째 주말이며 금주를 하고나서 맞이하는 아홉 번째 주말이기도 하다. 세 번째 달이되었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는것에 만족하고 있다. 평생을 마시면서 살줄 알았던 술을 안마시고 있다니 내심 뿌듯할때가 있다. 금주 두 달이 이런 기쁨을 가져가 준다면 기간이 100일을 넘고 6개월을 지나 일년이 되면 정말 무엇인가 해냈다는 기쁨으로 또 다른 도전들을 이어나 갈 수 있을 것 같은 왠지모를 벅찬 기분이 든다. (이게 가슴 벅찰 일인가 싶다?) 어느 책에 서인가 읽었던 문구가 생각난다. 미래의 내가 되고 싶은 모습, 이루어 낸 모습들을 사실적으로 상상했을때 그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흥분 된다면 그 일을 하면되고 그것이 진짜 목표가 될수 있다. 정말 많은 목표들과 꿈들이 있을텐데 술에서.. 2024. 3. 4.
2024년 2월 26일, 금주 57일째,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언제 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제 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 이상은 언젠가는 중 - https://youtu.be/s_L0crhxURY?si=1tIXu217eM2wXLUY 영상_유튜브_융키 당연히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 인생이다. 시기에 차이가 있을 뿐 가족들끼리도 결국은 헤어짐이 있고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는 끝이 있다. 그런 관계의 끝을 마주하다 보면 유독 아쉬운 인연들이있다. "사람을 만나되 진실되게 만나고 정겹게 지내다가 그리운 사람을로 남기"를 삶의 기본 모토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그 만남과 헤어짐이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이번 주 또 정겹던 관계의 동료 한명이 회사를 떠나 겠다고 했다. 회사 일을 떠나 잘 성장하고 인생이 잘 되.. 2024. 2. 27.
2024년 2월 23일, 금주 54일째, 결국 혼술인 이유 1월 에는 술 생각이 별로 나지 않았는데 2월에는 잘 참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불과 두 달전까지도 나는 술을 그냥 마신다고 생각했다. 그랬기에 술을 많이 마실때는 나는 늘 특별한 감정없이 이유없이 마신다고 말하곤 했다. 큰 의미를 두지않고 말 그대로 '그냥' 술이 좋아서 마시는 것으로 생각했다. 소주의 특이한 알콜향이 좋았고 맥주의 시원한 목넘김이 좋았으며 목을타고 뜨겁게 흐르는 위스키의 넘김이 좋았다. 구수한 막걸리가 좋았고 향긋한 고량주도 좋았다. 증류주는 증류주 대로 희석식 술은 희석주 대로 매력이 있었다. 물론 술 그대로의 것을 즐기는 것도 맞았다. 그리고 충분히 매력있는 취미인것도 같다. 좋은 취미지만 취미를 버릇을 잘못들여서 잘 못 즐기고 있었다는 것이 큰 문제 였을 것이다. 그런데 .. 2024. 2. 25.
2024년 2월 21일 , 금주 52일, 기후 폭설 마음의 폭설 낮 부터 비와 눈이 그리고 우박까지 오락가락 하더니 결국 저녁이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함박눈이 온세상을 새 하얗게 덮었다. 이제 한주 후면 3월이고 봄의 시작인데(이미 높은 기온 탓에 마음은 봄에 가깝지만) 때늦은 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정확인 기억인지는 모르겠으나 돌아보면 늘 3월에 즈음하며 폭설이 한번씩 왔었던 기억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 눈이 오는 횟수가 줄어들고 적설양도 줄고 온도가 높아 쌓이질 않으니 눈 한번 오는 기억이 뇌리에 강하게 저장이 되는것 같다. 오늘 하얗던 세상은 내일이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고 온통 화이트로 낭만 가득하던 풍경은 눈높은 물이 길거리를 젖시고 흙을 끌어들여 질척거리고 지저분한 걸음이 각득한 풍경이 될것이다. 그러기에 순간 순간을 소중히 찰.. 2024. 2. 22.
2024년 2월 20일, 금주 51일, 가끔은 마셔야 하는 것인가? 날씨가 어둡다. 비 소식이 있더니 하루종일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다. 그다지 온도가 낮지는 않은데 흐린 날씨에 햇볕이 없으니 춥게 느껴진다. 주위에서 일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여러가지 정리되지 않은 일들이 마음을 춥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금주를 하며 굳게 마음을 먹었던것처럼 긍정적으로 변하겠다고 다짐을 했으니 마음을 따뜻하게 지내려고 노력중이다. 어느 책에서 읽었던 것처럼 경적을 안울리고 화를 내지않는 작은 행동 변화만으로도 많은 긍정의 일상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작은 행동부터 바꿔 나가야 겠다. 금주를 하고 처음으로 직원분들과 저녁자리를 가졌다. 10년 가까이 오래된 인연이고 다른 인더스트리에 있었고 업무의 이해득실 없이 한달에 한번씩은 만나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근황을 묻던 사.. 2024. 2. 21.
2024년 2월 19일, 금주 50일, 고난의 시기 술 생각 날듯 월요일이 시작 되었다. 이번 겨울을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것 같다. 그 만큼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지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것 같다. 전 지구적으로 일회용 사용은 지속 증가할 것이고 이에따라 온난화가 계속 될테니 기온은 계속 오르고 눈내리는 횟수도 줄것이며 얼음도 지속 얇아지는 미래가 올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어쩌면 남은 인생의 가장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춥다고 불평하고 움츠리고 집안에 머물기 보다는 두겁게 입고서 라도 남은 인생의 가장 추울 겨울을 충분히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럼에도 시골에 가면 아직은 진짜 겨울을 경험 할 수 있어 위안이 된다. 어릴때 1m가 넘게 내리던 분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지만 그래도 이것으로 만족한다. 아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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