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기쓰기123 2024년 5월 28일, 금주 149일째, 변화해야 성장하고 생존한다. 청명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날이었다.적당한 햇살과 온도 습기가 없어 뽀송한 느낌뜨겁지만 그늘로 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날씨바람이 적당히 불어 주어 맺히는 땀을 식혀 주었다. 오랜만에 보는 시릴정도로 새파란 하늘은 마음을 씻어 주는 듯했다.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녹음 짇어진 나뭇가지와 잎들본격적인 여름의 중간에 들어옴을 느끼기에 충분했다.요즘은 날씨 덕분에 더욱 기분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감사한 일이다. 1호 태풍 에위니아아 발생했다고 한다.현재까지의 경로로는 직접영향권에는 들어갈 것 같지는 않은데북상하며 세력이 강해지고 있고 필리핀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한다.이번 태풍은 영향이 없어 다행이지만매년 그 위력은 키우며 발생하는 태풍의 피해가 늘 걱정이다.태풍 군 생활 중 강원도.. 2024. 5. 28. 2024년 5월 26일, 금주 147일째, 기분좋은 상상과 기대로 살아간다. 비 오는 일요일이다.아침에 하늘이 잔뜩 찡그려 있더니 오후부터 비가 쏟아졌다.처음에는 하늘이 뚫린 것처럼 내리더니금세 늦은 봄과 이른 여름에 어울리는 비가 내렸다. 푸른 산과 들 그리고 나무들은 비를 머금고 더 푸르게 변했고온 세상이 촉촉이 젖어 생명의 기운이 더욱 충만한 하루였다.비는 하루가 끝나가는 지금도 내리고 있다.내일 되면 더 녹음이 짙어질 주변이 기대된다.비 내리고 난 후 깨끗하게 청소된 것 같은 세상과맑고 청명한 하늘과 공기가 너무도 좋다.내일 하루도 꼭 그러한 기운과 함께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전에 일어났는데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 창을 열었더니이제 막 태어난 새끼가 있는 것인지작은 새 한 마리가 온 동네가 떠나갈 듯 울어댔다.시끄러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도심에.. 2024. 5. 27. 2024년 5월 24일, 금주 145일째, 난 오늘도 행복한 북카페 주인을 꿈꾼다. 거의 매일 일기를 날씨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그래서 이제 아예 사진도 좀 넣고 기록용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왜 100일이 넘도록 이 생각을 못했을까?하긴 제너럴밀스에 인수된 플레이도우도 사업이 파산 직전까지 가도록 다른 활용법을 찾지 못했었는데아주 우연히 그것도 처제가 잡지를 보다가 점토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글을 보고 아하 ~~ 하는 순간이 있었다.하긴 청소용 세제 비슷하게 쓰던걸 아이들 장난감인점토로 활용할 생각을 어떻게 했겠는가?뭔가에 대한 생각이 한번 굳으면 이처럼 무서운 것이다.늘 말랑말랑한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날씨는 그럭저럭 좋았는데미세먼지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다.한번 걷기 시작하면 못해도 3~4km는 걸으려고 하는데오늘은 눈도 따갑고 목도 좀 아파서3km를 채.. 2024. 5. 25. 2024년 5월 22일, 금주 143일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이상하게 기운이 없는 날이다.어제저녁부터 목이 좀 아프더니오한이 들고 화장실도 들락거리고 있다.음식을 잘못 먹은 것인지, 최근 다시 시작된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알 수는 없는데스트레스 때문일 가능 성이 높은 것 같다. 마흔 중반에 얼굴 여러 곳에 여드름이 나고 있고스트레스 반응이 오면 바로 IBS(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이 있어 화장실 방문 횟수가 높아지고 있고소화도 안되고 머리도 아프고 결국 몸에 염증반응이 있어열이 나고 몸이 살짝 추운 기분이 든다. 잠을 못 자니 졸리고 자연히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정신이 나약해진 것인지 나이를 먹어 몸이 약해진 것인지그도 아니면 스트레스 내성이 없어진 것인지 알 수 없다.하나 확실한 것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이렇게 정신을 혹사시키고 몸을 막 굴리며 .. 2024. 5. 23. 2024년 5월 21일, 금주 142일째, 웃으면 한잔 할 수 있는 날이 올것이다. 여름이다.7부 티셔츠에 위에 얇은 반팔 조끼를 레이어드 했는데 조금 걸었는데 상체에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이젠 청바지도 긴팔 티셔츠도 모두 정리해서 넣어야겠다.올 여름 무더위가 대단 할 거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벌써 시작인 것을 보니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거라는예보가가 벌써 무섭기까지 하다.벌써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업무가 어려울 것 같은 날씨다. https://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054562 지구열대화 시대 본격화.."작년 이어 올해 '가장 더운 해' 경신할 것" - 포쓰저널[포쓰저널 = 반지수 기자]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지구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시작됐다.”지난해 7월27일 안토니우 구.. 2024. 5. 22. 2024년 5월 20일, 금주 141일째, 나만의 속도로 나의 인생을 산다. 뉴스가 온통 이란 대통령 사망소식이다.이란 최고지도자 후계자로 거론되었으며테헤란의 도살자로 불리며 강경보수 노선을 걸었던중동의 유력 지도자의 최후가 참으로 허무한것 같다.안그래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화약고에 불이 붙어 있는 상황인데이 사건이 또 어떻게 정치적 이념적으로 사용되며지역에 변화를 가져올지 온 지구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누구나 이렇게 마지막 순간은 짧고 허망하다.삶의 무게에 아둥바둥대며 종종 잊곤 하는데숨가쁘게 달려가는 이 순간들이 언젠가 멈추게 될 거라는 것이다.죽음의 순간이 다가오면 이 모든 순간들이 허망해진다.평생을 쫓던 것들이 무색해지며진정 중요했던 것이 무엇인지 문득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다고 한다.그러니, 이 순간 살아있는 지금을 소중히 하자.사랑하고, 웃고, 울며, 진.. 2024. 5. 2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