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81 2024년 3월 13일, 금주 73일째, 어떤 나로 살아갈 것인가? 3월도 벌써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 가끔은 풍랑을 만나고 배가 흔들리기도 하지만 금주를 위한 항해는 큰 문제 없이 순항 중이다. 이놈에 욱하는 성질 때문에 몇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알콜 한방울 안넘기고 냄새 한모금 안 마시며 아직 까지는 선방을 하고 있다. 꼭 처음 다짐처럼 적어도 1년 동안은 금주하고 금주 일기를 쓰며 반성하고 계획하고 성장하는 기록을 할 것이며 가능하다면 남은 인생은 술말고 물마시고 다른 음료를 마시며 살아볼 생각이다. 술을 안 마시니 맑은 정신으로 생각 할 시간이 많다 시간이 많다기 보다 의도적으로 많이 하려고 하는것도 있고 어쩌면 가장 머리 아픈 주제들을 이런저런 핑계들로 피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피할 핑계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된 것도 있다. 그 중 가장 큰 .. 2024. 3. 14. 2024년 3월 12일, 금주 72일째, 결국은 모두 나의 선택이다. 오랫만에 저녁약속이 있었다. 여전히 술을 마시지 않고 있지만 금주가 세 달째를 접어들고 이것도 익숙해 지니 저녁자리에서 물 마시며 음료수 마시며 앉아 있는 것이 그리 불편 하지만은 않다. 물만마셔도 배가 부르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모든것이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 지면 일상이 된다는 만고의 진리를 몸소 느끼고 있다. 미안하며 고맙고 감사한 사람들과 편한 듯 편하지 않은 저녁자리를 한다. 어찌보면 이젠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저녁자리이기에 아쉽고 분하고 화나고 만감이 교차했다. 하지만 그럴 수도 더욱 또렸에 지고 확실한 것들은 있다. 분명 굉장히 힘든 여정이었다. 하지만 그 힘듬 속에서도 같이 하며 최선을 다 했고 남부끄러울 짓을 하지 않았으며 당당한 시간을 보냈고 서로에게 의지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2024. 3. 13.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조세프 응우옌 |서삼독 | 2023년 11월 원제: Don’t Believe Everything You Think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3444745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 예스24 입소문이 만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청년 조세프 응우옌은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체험한 깨달음을 엮어 자비로 출간한다. 제목은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이 책은 어떤 홍보 www.yes24.com 서점에서 몇 장 넘기다가 따뜻한 말들이 눈에 들어와 들고 왔는데 읽다보니 마음 따뜻한 그런 종류의 책은 아니었다. 물론 위안되는 부문도 있고 따뜻한 부분도 일부 있지만 내용의 전반은 생각에 관한 것이다. 생각은 좋은 것인가? 또 생각하는 행위는 좋은 것인가? 당연히 어렸을적 부터 ‘생각 좀 하고 .. 2024. 3. 13. 평온을 비는 기도(Serenity Prayer) 평온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가지며, 그 차이를 알아차릴 지혜만 있다면 삶의 풍파 속에서도 평온을 찾아 마음의 소리를 담아 담담히 이야기 해보지만 바꿀 수 없는 것들을 평화롭게 받아들이고, 변화를 위해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배\내어보지만 그리고 무엇이 옳은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평온으로 가는 길임을 알지만 찾기 쉽지 않구나 가기 쉽지 않구나 인생 이래서 쉽지 않구나 2024. 3. 12.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많은 순간 자신의 마음을 잊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은 우리의 행동하고 결정하는것의 근본이며 우리가 누구인지를 정의합니다. 마음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진정한 감정과 욕구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때로는 이러한 감정과 욕구가 불편하거나 두려울 수 있지만, 그것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첫걸음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것들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목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 2024. 3. 12. 2024년 3월 11일, 금주 71일째, 인생은 업앤다운의 연속이다. 월요일이다. 누군가는 설레어 빨리 집밖으로 나가고 싶은 날이며 또 따른 누군가에게는 이불 밖은 위험하기에 단 한발자국 나가기가 싫은 날이기도 하다. 하는 모든일이 설레고 재미있는 사람은 매일 매일 집을 떠날 준비를 하는 순간부터 돌아올때 까지의 시간이 매 순간 즐겁고 행복할 것이며 모든것이 짜증나고 힘들고 의심이 드는 사람은 나가야 한다는 생각자체로도 정말 생 지옥 일것이다. 나 역시 생지옥을 넘어오기도 했고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일과 일상에 즐겁게 미쳐서 지낸던 순간도 있었다. 좋은 상황만 계속 되면 좋겠지만 늘 일상은 업앤다운의 반복인것 같다. 어쪄면 그것이 순리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이 생지옥일때는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마음이 들정도 였기에 정말 전쟁터에 끌려가는듯.. 2024. 3. 12.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4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