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25 2024년 3월 30일, 금주 90일째, 나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가? 드디어 90일.. 일주일이나 참을 수 있을까 싶었던 알콜의 유혹을 벌써 90일이나 참아내고 있다.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술끊는것이 참 쉽지 않은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닭고 있다. 끊으려고 노력을 해보니 세상에는 정말 술에 관련된 유혹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언제 한잔하자" "한잔 해야하는데" "저녁 한번 먹자" "소주 한잔 하자" "~어디 뭐먹으러 하자" 이외에도 기분이 꿀꿀하다. 기분이 안좋다. 우울하다. 다운된다. 더럽다 등 술을 부르는 엄청난 주문들을 쏟아낸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매일 술을 마실때는 인지조차 하지 못하던 것들인데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니 술 마실것을 염두해두고 하는 발언들이 참 많았다. 이래서 늘 객관적인 시각으로 모든 것을 바라봐야 하는 모양이다. 어쨋든 그 많은 유혹 과 주문들.. 2024. 3. 31. 2024년 3월 29일, 금주 89일째, 당신 정말 잘하고 있다. 또 만만치 않았 던 한주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주는 날씨가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잔뜩 흐렸다가 비가 쏟아지도 잠시 그치는 듯 싶더니 또 쏟아지고 변덕스러운 날씨였다. 사람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다. 그날의 날씨, 기온, 우천 상황 등에 따라 기 분이 좋기도하고 쳐지기도 하며 우울했다가 스트레스 지수가 오르락 내리락 거리기도 한다 때론 차분해지기도하며 편안해 지기도 한다. 하긴 기후에 따라 인종별로 외모에 특징이 생기고 국민성이 달라지는 것만 봐도 인간의 삶에 날씨나 기후의 영향은 크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다. 오늘은 비가 그치고 나더니 최악 황사가 밀려왔다. 황사가 밀려온다는 것은 봄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여러소식에 가장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보통 비가 오고 난 후는 맑은 하늘을.. 2024. 3. 30. 줄탁동시(啐啄同時) 줄탁동시: 병아리와 어미 닭이 안과 밖에서 동시에 쪼아 병아리가 나오는 것을 돕는다는 의미 (어미 닭이 알을 품고 있다가 부화 때가 되면, 병아리가 안에서 껍질을 부리로 쪼게 되는데 이것을 '줄' 이라 하고, 어미 닭이 그 소리에 반응해서 바깥에서 껍질을 쪼는 것을 '탁' 이라고 함. 알의 안에서 병아리가 세상에 나가겠다고 열심히 알을 깨는데 너무 기다리다 보면 질식해서 죽고 준비가 안됐는데 성급하게 알을 밖에서 깨도 죽을 가능 성이 많아진다. 무슨일을 하든 내 외부의 협력이 있어야 하며 양쪽 모두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모든 일은 시기와 과정이 있음을 존중해야한다. 아무리 손바닥을 휘둘러도 손뼉 부딪히는 소리가 안나는가? 그럼 떠나야 할 때이다. 혼자서는 절때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2024. 3. 29.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 판덩 저| 미디어숲 | 2024년 01 알라딘: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aladin.co.kr)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저자 판덩은 400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판덩독서회’의 리더다. 그가 동서양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중국과 서양의 고전을 넘나들며, 현실 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논어』를 새롭게 www.aladin.co.kr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사서오경 중 하나로 유교경전인 논어는 2,500년의 세월 지나 현재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가르침을 주고 있는 궁극의 명서이다. 논어는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으로 "예, 의, 충, 인(禮、義、忠、仁)"이라는 유교적 인본주의를 가르친다. 저자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공자의 제자들과 .. 2024. 3. 29. 2024년 3월 28일, 금주 88일째, 가면 쓰고 살아가기 금주 88일째가 되었다. 이제는 술 안마시는것도 꽤나 익숙해졌다. 저녁 약속의 숫자는 예상했던데로 하락장 주식 빠지듯 사라지더니 이제는 거의 없어졌다. 나도 술마시는 자리가 불편하니 꺼리게 되고 그런 마음을 아는지 차나 점심을 먹자는 사람들이 많아져 자연스럽게 밤 문화와의 단절이 이루어 졌다. 안그래도 경기가 안 좋아 손님이 없다고 하는데 나도 부정적 역할에 동참을 하는것 같아 신경이 좀 쓰인다. 소비 활동이 일어나야 돈이 돌고 경기가 살아나는데 정말 어려운 순환의 시기인 것 같다. 고물가 고금리 매출하락이 함께 오면서 유지도 어려운 시기가 왔다.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면 경제가 무너지는데 정말 위기의 시대인것 같다. 좋은 다큐가 있는 꼭 보기 바란다. 정말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https:.. 2024. 3. 29. 방임, 독단 그리고 중용 방임과 독단 두 가지 극단. 한 끝의 무관심과 반대끝의 관여 이 둘 모두 균형을 잃게 만들 수 있다. 중용은 이 극단적인 태도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다. 방임은 도를 넘어서는 믿음 및 편안함과 무관심의 결과이다. 우리는 때때로 문제를 무시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간과한다. 그러나 이것은 문제를 만들고 악화시키며 관계를 손상시키고, 성장을 방해한다. 그 사이 중용은 방임을 피하고 적당한 책임감을 가지면서도 과도한 부담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이다. 독단은 과도한 자기애가 만드는 의견과 방식의 강요이다. 때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시하고 협력을 거부하며, 자신의 생각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협력과 조화를 방해하며, 다양성을 무시한다. 그런 중 중용은 중.. 2024. 3. 28.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15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