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금주일기178

2024년 6월 30일, 금주 182일째, 복기하고, 회고하고, 돌아보라. 밤새 정말 하늘이 뚫린 것처럼 쏟아졌는데우려했던 것처럼 사건 사고는 많이 없었다.요즘은 국지성 호우 피해가 심해 쏟아지기만 하면 걱정이 된다.장맛비라고 하여 며칠을 쏟아질 것으로 생각했는데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그쳐있었고하루종일 흐려는 있어지만 비는 추가로더 내리지 않았다.심지어 저녁시간에는 파란 하늘을 부끄러운 듯 잠시 보여주기도 하였다. 장마철이 오니 부쩍 날씨 앱을 자주 보게 되는데사용하는 날씨앱을 바꿨다.원래 아이폰의 기본 날씨앱을 사용했었는데최근 날씨도 미세먼지도 정확도가 좀 떨어지는듯 하여여러 가지 앱을 살펴보다가 결국 네이버를 선택하게 되었다. 어차피 엄청난 원천 기술을 가진 앱이 아니라면어떻게 보여주느냐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의 차이일 것인데네이버 날씨에는 예보비교 기능이 있어 4가지 앱의.. 2024. 7. 1.
2024년 6월 29일, 금주 181일째, 우리는 모두 불안을 가지고 살아간다. 아침부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저녁이 다 되어서야 한 방울씩 떨어지더니밤이 되면서 쏟아지기 시작한다.비가 오면 시원할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습하고 덥다.뭐 더운것도 있고 이상해서 체온계고 재보니 몸에 열이 좀 있다.지난 2~3주간 회사를 그만 둘 결심을 하고세상에 다시 겪을 수 있을까 싶은 이상하고어이없는 일들을 겪으면 몸에 탈이 난 모양이다. 열이 나는것도 물론 이유이긴 한 것 같은데바람이 불어서 창문을 활짝 열지 못해서 그런 것도 같다.최근 아무리 뚫린것처럼 쏟아져도 바람은 불지 않아서창을 원하는 만큼 열고 비 오는 모습을 감상했는데오늘은 비바람이 동반되어 창을 열지 못하고 있다.선풍기를 잠시 틀었고 에어컨을 잠시 쳐다봤으나참기로 했다. 온도는 점차 내려갈 것이고 새벽이 올 것이기에..새벽이 되면 .. 2024. 6. 30.
2024년 6월 28일, 금주 180일, 주저하지 말라. 여전히 덥다.신기하게도 최고 기온이 매일 1도씩 올라간다.오늘은 31도, 어제는 30도, 그제는 29도....누군가 조절을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정확하게 1도씩하긴 이런 것들을 빌미로 종교가 생겨나는 것은 아닐까? 종교를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개인적으로 각종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신이라는  존재가 초자연 현상이나 자연재해를 겪으며 심신이 지치고 약해진인간의 망상이 아닐까 가끔 생각하게 된다.그러니 신화의 신들도 번개, 태양, 비, 바람 등을 수호자들이 특히 많은 것 같다.그만큼 자연은 무섭고 자연앞에 인간은 한없이 약한 존재이다.그러니 무슨일이든 무탈하게 지나기길 바라는 것이 최선이다. https://v.daum.net/v/20240628121021149 주말 전국에 장맛비…중부도 장마 시작[앵커] .. 2024. 6. 29.
2024년 6월 27일, 금주 179일째, 그저 영웅들의 옆에서 싸웠을 뿐 지난 주말 비가 오면서 낮 최고 27도까지 떨어졌던 기온이1도씩 1도씩 오르더니 결국은 오늘 또 30도가 되었다.그래도 정말 다행인 것은 바람이 불어주고 있어 견딜만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일교차가 제법 크다.원래 이맘때 일교차가 컷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다만 퇴근 후 집에서 거실을 문을 열어놓고 11시쯤 되면살짝 춥다는 기분까지 든다.지난 주 한창 무더위가 기승일 때는 이불 없이 잠들었는데이번주는 새벽에 한기가 돌고 배탈이 우려되어얇은 이불을 꼭 덥고 자고 있다.토요일날 또 비가 오고 시원해진다고 하고 견뎌보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쯤이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해외로 갈지 제주를 갈지 산인지 바다인지 고민하고 있었을 텐데요즘은 또 트렌드 자체가 변한 것 같다.5일제가 안착되며 휴가철.. 2024. 6. 28.
2024년 6월 26일, 금주 178일째,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도 변함없이 좋은 날씨가 계속되었다.최고 기온은 전일대비 2도 정도 올라 29도였는데 습하지 않아 많이 덥지는 않았고바람도 적당히 불어 주어 견딜만한 날씨였다. 그러나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는 걸 보니 여름은 여름이다.사무실이 너무  추워서 조금 걸으면서 따뜻한 공기를 쏘일 요량으로나가서 10분 정도를 걸었는데  몸의 온갖 구멍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땀을감당할 수가 없어 급히 산책을 중지하고 돌아왔다.역시 낮 산책은 무리인 것 같다.해 떨어진 밤에나 해야 할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채광창으로 햇빛이 아주 강하게 들어왔다.별것 아닌데 기분이 좋았다.밝게 내리쬐는 햇빛이 뜨겁기야 하겠지만그 덕분에 또 이 행성에서 두발 붙이고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그러니 그 햇살 아래서 우리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따.. 2024. 6. 27.
2024년 6월 25일, 금주 177일째,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다만 하루 만에 습기가 모두 사라진 건조한 느낌이다.덕분에 그늘 아래 서면 시원한 기분이 드는 하루였다.바람도 살살 불어주어 덥지만 무더위는 아닌 그런 하루를 보냈다. 지난 19일 제주에서는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다. 정체전선 상에 저기압이 발달한 탓에 장마 시작과 함께 제주도에 200㎜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다고 한다. 최근 중부 지역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장마 시작 시기가 늦춰졌는데 이번주에는제주도의 정체전선이 수도권까지 올라올 전망이라중부지역에서 곧 장마가 시작할 거라는 예보가 있다. https://v.daum.net/v/20240625162645141 제주에 '200㎜ 물폭탄' 쏟은 그놈 온다…주말 중부도 장마 돌입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 2024. 6. 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