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00

평온을 비는 기도(Serenity Prayer) 평온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가지며, 그 차이를 알아차릴 지혜만 있다면 삶의 풍파 속에서도 평온을 찾아 마음의 소리를 담아 담담히 이야기 해보지만 바꿀 수 없는 것들을 평화롭게 받아들이고, 변화를 위해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배\내어보지만 그리고 무엇이 옳은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평온으로 가는 길임을 알지만 찾기 쉽지 않구나 가기 쉽지 않구나 인생 이래서 쉽지 않구나 2024. 3. 12.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많은 순간 자신의 마음을 잊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은 우리의 행동하고 결정하는것의 근본이며 우리가 누구인지를 정의합니다. 마음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진정한 감정과 욕구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때로는 이러한 감정과 욕구가 불편하거나 두려울 수 있지만, 그것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첫걸음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것들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목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 2024. 3. 12.
2024년 3월 11일, 금주 71일째, 인생은 업앤다운의 연속이다. 월요일이다. 누군가는 설레어 빨리 집밖으로 나가고 싶은 날이며 또 따른 누군가에게는 이불 밖은 위험하기에 단 한발자국 나가기가 싫은 날이기도 하다. 하는 모든일이 설레고 재미있는 사람은 매일 매일 집을 떠날 준비를 하는 순간부터 돌아올때 까지의 시간이 매 순간 즐겁고 행복할 것이며 모든것이 짜증나고 힘들고 의심이 드는 사람은 나가야 한다는 생각자체로도 정말 생 지옥 일것이다. 나 역시 생지옥을 넘어오기도 했고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일과 일상에 즐겁게 미쳐서 지낸던 순간도 있었다. 좋은 상황만 계속 되면 좋겠지만 늘 일상은 업앤다운의 반복인것 같다. 어쪄면 그것이 순리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이 생지옥일때는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마음이 들정도 였기에 정말 전쟁터에 끌려가는듯.. 2024. 3. 12.
2024년 3월 10일, 금주 70일째, 일상의 행복 주말인데 아침 부터 바쁘다. 바빠서 싫다는 것은 아니다. 원래 성격이 퍼져 있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에너지 양것 발산하면서 막 돌아다니는것도 체질은 아니다. 금주 전에도 주말에는 술을 마시지 않았기에 누워 있거나 숙취와 씨름하는 일상은 아니었다. 책 읽고, 좋아하는 요리와 밑 반찬 몇 가지를 만들고 가족과 같이 식사하고 가까운데 산책하고 남들과 비슷한 평화로운 휴일을 보냈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토요일 오전은 늘 좀 상태가 안좋았던 것 같다. 숙취는 있지만 티는 내기 싫었고 힘은 들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가 힘들었던것 같다. 반신욕도하고 시원한 음료나 물을 지속 벌컥벌컥 들이키며 아세트알데히드와 싸움을 매주 하고 있었다. 금요일 금주는 더욱 평화롭고 편안하며 바쁜 일상을 선물했다. 토.. 2024. 3. 11.
2024년 3월 9일, 금주 69일째, 토요일.. 주말이다. 마음이 편하지 않다. 어제는 잠에 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국 아침이 다 되어서야 두 시간 남짓 잠을 잔것 같다. 어제 부터 이어지는 시원 섭섭한 감정과 미안한 감정들 그리고 감사한 마음까지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 몇 일이나 지속 되려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번의 위기가 금주를 지속 할수 있을 지의 분수령이 될것 같다. 이전에도 비슷한 감정의 움직임이 있을때면 늘 술을 찾았고 의지 했었다. 술 기운과 생활을 함께 했으며 알콜과 함께 저녁을 시작했고 술과 함께 잠이 들었다. 잊고 싶은 것이 있으니 술 생각이 더 간절했던것 같다. 사실 생각해 보면 술을 마신다고 해결방법이나 결과가 뚜렸이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현실 도피에 가까운 것이었다. 술이 깨면 다시 현실을.. 2024. 3. 10.
2024년 3월 8일, 금주 68일째, 회자정리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反) 2024년 3월 8일 오전 10시경 3월 18일로 예정되어있던 정식 인사발령의 사전 공지가 발표 되었다. 22년 8월경 부터 1년 7개월여 함께 동고동락 ... 말그대로 함께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했던 여러 동료들과의 실제 마지막 날인것이다. 예정되어 있었고 알만한 직원들은 거의 알고 있는 이벤트 였다. 그리고 나 조차도 당연히 있어야 할 일 이라고 받아드렸다. 임원을 겸직하는 경우는 잘없으니 때가 올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막상 발령 공지를 보고나니 평점심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술을 끊고 처음으로 간절히 술을 이용하여 피신하고 싶었고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시작만큼이나 마지막이 중요하다. 내가 초연해야 다른 사람들이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가볍지 않아야 다른 이들이 중심을.. 2024. 3.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