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00 2024년 2월 27일, 금주 58일째, 술 없는 특별한 날 2월도 벌써 마지막 주가 지나가고 있다. 금주를 한지 벌써 2달이 다되어 간다는 뜻이다. 참 다행인것은 그 두 달이 크게 고통 스럽지 않았다는 것이고 금주를 못참을 만큼 술에 대한 엄청난 유혹이 있었던 것도 아니며 혼자 조용히 한잔 하고 싶을 정도로 중독성 기질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끔 나는 뭘 잘하는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게 되는데 무언가 마음을 먹으면 그 끝을 생각하지 않고 주위 상황 신경 안쓰며 무던하게 시도하고 시행하고 끝까지 해보는것 같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을 경함하고 그 성공들의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을 나름 잘하는것 같다. 술 끊는것도 그런 일환이다. 꽤 오래 피어온 담배도 그렇게 끊었고 직원들에게 주간 레터를 52주간 빼먹지 않고 써보기도 했고 금주일기.. 2024. 2. 28.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2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139696 시작의 기술 (10만 부 기념 청룡 에디션) - 예스24 * 베스트셀러 『시작의 기술』 10만 부 기념 한정판 청룡 에디션 ** 유튜버 ‘하와이 대저택’ 강력 추천 *청룡의 해,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을 위한 소원 성취 실용서모든 후 www.yes24.com 왜 우리는 무엇인가를 시작하기 위해 마음은 수만번 먹지만 시도하지 못하고 시작하지 못하고 포기하고 주저하는 것일까? 과학적으로는 얻는것 보다 잃는것에 2.5배정도 더 민감하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잃을 것이 두려워 감히 시도를 못하는 것이며 머물러 있는것에 익숙한 것이다. 그러나 변화 없이 살수 있는가? 그냥 지금 있는 그자리에 머무를텐가? 무언가 이루고.. 2024. 2. 28. 2024년 2월 26일, 금주 57일째,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언제 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제 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 이상은 언젠가는 중 - https://youtu.be/s_L0crhxURY?si=1tIXu217eM2wXLUY 영상_유튜브_융키 당연히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 인생이다. 시기에 차이가 있을 뿐 가족들끼리도 결국은 헤어짐이 있고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는 끝이 있다. 그런 관계의 끝을 마주하다 보면 유독 아쉬운 인연들이있다. "사람을 만나되 진실되게 만나고 정겹게 지내다가 그리운 사람을로 남기"를 삶의 기본 모토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그 만남과 헤어짐이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이번 주 또 정겹던 관계의 동료 한명이 회사를 떠나 겠다고 했다. 회사 일을 떠나 잘 성장하고 인생이 잘 되.. 2024. 2. 27. 정월 대보름 이란? 2월 24 지난주 토요일은 정월 대보름이었다. 대보름이면 늘 여러가지 나물을 무치고 오곡밥을 지어서 먹었다. 그래서 어제도 오곡밥과 나물 무침으로 두끼를 해결했다. 사실 나물 비빔밥을 나는 정말 좋아해서 평소에도 가끔 먹는다. 특별한 날이기는 한데 정확하게 무슨 날인지 도 잘모르고 부모님이 그렇게 해오시는걸 옆에서 보고 자라다 보니 자연 스럽게 이어가게 된다. 이런 생활들이 모여 풍습이 되고 문화가 되는것 같다. 그런데 정확히 무슨날인지 뭘 기념하는지는 몰랐던것 같다. 이제 이런 날이 되면 그 뜻과 의미는 한번씩 정리해 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가 정월 대보름이 되었다. [위키대백과 참조 요약] 정월 대보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정월 대보름 - 위키백과, 우리 모.. 2024. 2. 26. 2024년 2월 24~25일, 주말 금주 55~56일째, 주말 그 나른하고 행복한 일상 주말이 정말 빨리 돌아오는것 같다. 이전에는 주말을 딱히 기다려 본 적이 없는것 같다. 한 종류의 워커홀릭으로 일에 미쳐 살다보니 출근이 즐겁고 출근해서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넣었으며 퇴근 후 술 한잔에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와 쓰려지는 것이 일상 이었다. 그렇다 보니 주말에도 신규 전화와 메세지 메일을 알리는 알림은 지속 쉬지 않았고 주말에는 술을 안마시겠다는 다짐으로 술을 입에 가져가지 않을 뿐 주중이 자연 스럽게 연장된 월화수목 금금금을 보냈었던것 같다. 잠도 없고 누워있는걸 좋아하지는 않는 타입이기에 그렇기에 주중의 연장인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는 타입은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은 주말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은근히 있다. 좀 누워 있고도 싶고 이것저것 해야 할 일도 있다. 배우고 싶은 것도.. 2024. 2. 26. 2024년 2월 23일, 금주 54일째, 결국 혼술인 이유 1월 에는 술 생각이 별로 나지 않았는데 2월에는 잘 참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불과 두 달전까지도 나는 술을 그냥 마신다고 생각했다. 그랬기에 술을 많이 마실때는 나는 늘 특별한 감정없이 이유없이 마신다고 말하곤 했다. 큰 의미를 두지않고 말 그대로 '그냥' 술이 좋아서 마시는 것으로 생각했다. 소주의 특이한 알콜향이 좋았고 맥주의 시원한 목넘김이 좋았으며 목을타고 뜨겁게 흐르는 위스키의 넘김이 좋았다. 구수한 막걸리가 좋았고 향긋한 고량주도 좋았다. 증류주는 증류주 대로 희석식 술은 희석주 대로 매력이 있었다. 물론 술 그대로의 것을 즐기는 것도 맞았다. 그리고 충분히 매력있는 취미인것도 같다. 좋은 취미지만 취미를 버릇을 잘못들여서 잘 못 즐기고 있었다는 것이 큰 문제 였을 것이다. 그런데 .. 2024. 2. 25.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8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