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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왜 망하는 것일까? feat 스타트업이 망하는 이유 거의 20년째 직장 생활을 해오고 있다.커리어의 3분의 1정도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기업집단에서 제조와 유통을 경험 하였고 이후 우연인지 필연인지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업계에서 버티고 있는 중이다. 사실 아직도 스타트업이라는 단언가 어색하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막 창업을한 신생기업을 뜻하는데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기술도 없이 아이디어도 없이 창업을 한다는 말인가? 어찌보면 모든 창업 집단은 스타트업으로 구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보든 스타트업은 그냥 규모에 의한 분류로 소기업이라 말할 수도 있는것이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이라는 구분에 함몰되지 않았으면 한다.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뭔가 멋스럽고 세련되고 맥북들고 코딩하며 전기차를 탈것 같지만 어떤 멋도 앳지도 없는 고난의 과정인.. 2024. 5. 28.
2024년 5월 27일, 금주 148일째, 오늘도 나는 나를 믿는다. 비 온 뒤 청명한 날씨가 이어진 하루였다.파란 하늘에 흰구름들이 곳곳에 걸려 있고푸르름 가득하고 깨끗한 대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적당히 시원하고 더웠고 바람도 불었다.오후가 되면서 구름이 좀 많아진다 싶었는데다시 비가 내리지는 않았고비슷한 날씨가 밤까지 이어지는 하루였다기온과 날씨에도 참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다.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좋고날씨가 맑으니 생각도 맑으며깨끗하고 맑은 공기덕에좋은 생각들을 많이하게되는 하루였다. 오늘도 월요일 아침마다 보내주는 운세와 타로카드 점을 재미로 접했다.지난주는 100점이었는데 오늘은 85점이었고타로 카드도 좀 무거운 것이 나왔다.그런데 두 카드의 마지막이 기분 나쁘지 않다."승부나 경쟁을 기분좋게 즐겨라""일 복터지는 한 주다" 좋은 것만 받아들이면 되는 것 아닐까.. 2024. 5. 28.
모르는 것도 배우는 것도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모르는 것도 배우는 것도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배우지 않고 알려하지 않는 것이 정말 부끄러운 것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는 정말 많은 명대사들이 등장한다.드라마를 보면서 작가분이 궁금했던 적은 처음이었다.2016년 하반기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미니시리즈 부분에 바로 이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당선되면서 드라마 작가로 데뷔했다고 하는데 그동안의 노력과 내공이 느껴졌다. 수많은 명대사들 중 오래도록 기억나는 주인공의 대사가 있다.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태도중 하나가 러닝 어질리티(learning agility)라고 생각하는데이것을 가장 잘 설명하고 표현한 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배움의 가치를 느끼지도 못하고 노력하지도 않으며 중도에 수많은 포기를 하는 우리가 꼭 가져야 할 마음 가짐인 것 같다.. 2024. 5. 27.
모든 실수를 다 겪기에는 인생이 짧다. 남들의실수에서 배워야 한다.그 실수를 다 직접 겪어보기에는인생이 짧다.- 샘 혼의《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중에서 - 인생은 짧고, 경험해야 할것은 너무나 많다. 우리는 대부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인생을 오롯이 배우려 하지만 때로는 타인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는 것이 보다 현명 할 수 있다.누구나 살아가며 타인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타인의 실패와 실수는 우리의 삶에 지도가 되고 모두를 같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인생은 한정된 시간이다. 모든 실수를 직접 겪으며 배우려 한다면 우리는 삶의 많은 시간을 반성하고 배우는 일해 할애해야 할것이다. 대신, 타인의 실수를 관찰하고 그것에서 교훈을 얻어 우리의 삶에 적용함으로써 좀더 의미있는 것에 인생의 시간을 쓸 수 있다.경험상 지혜로운 사람은.. 2024. 5. 27.
2024년 5월 26일, 금주 147일째, 기분좋은 상상과 기대로 살아간다. 비 오는 일요일이다.아침에 하늘이 잔뜩 찡그려 있더니 오후부터 비가 쏟아졌다.처음에는 하늘이 뚫린 것처럼 내리더니금세 늦은 봄과 이른 여름에 어울리는 비가 내렸다. 푸른 산과 들 그리고 나무들은 비를 머금고 더 푸르게 변했고온 세상이 촉촉이 젖어 생명의 기운이 더욱 충만한 하루였다.비는 하루가 끝나가는 지금도 내리고 있다.내일 되면 더 녹음이 짙어질 주변이 기대된다.비 내리고 난 후 깨끗하게 청소된 것 같은 세상과맑고 청명한 하늘과 공기가 너무도 좋다.내일 하루도 꼭 그러한 기운과 함께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전에 일어났는데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 창을 열었더니이제 막 태어난 새끼가 있는 것인지작은 새 한 마리가 온 동네가 떠나갈 듯 울어댔다.시끄러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도심에.. 2024. 5. 27.
[북리뷰] 행복한 철학자 [나도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행복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행복한 인생 이야기 ]제목: 행복한 철학자   지은이: 우애령 그림: 엄유진 출판사: 하늘재출간일: 2023년 11월책의 주인공 철학자는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신 엄정식 교수님이라고 한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8896567 행복한 철학자소설가이자 카운슬링 에세이 작가인 우애령의 그림이 있는 에세이다. 이야기 속 철학자는 아파트에서 오리를 기르려는 몽상가이자, 버려진 존재들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못하는 자궁형 인간이www.aladin.co.kr 따뜻한 책이다.어른들의 동화같은 느낌이랄까?무엇이 그렇게 이끌었는 지는 모르겠지만책을 읽는 내내 얼굴가득 웃음을 머금고흐..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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