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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8일, 금주 68일째, 회자정리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反) 2024년 3월 8일 오전 10시경 3월 18일로 예정되어있던 정식 인사발령의 사전 공지가 발표 되었다. 22년 8월경 부터 1년 7개월여 함께 동고동락 ... 말그대로 함께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했던 여러 동료들과의 실제 마지막 날인것이다. 예정되어 있었고 알만한 직원들은 거의 알고 있는 이벤트 였다. 그리고 나 조차도 당연히 있어야 할 일 이라고 받아드렸다. 임원을 겸직하는 경우는 잘없으니 때가 올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막상 발령 공지를 보고나니 평점심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술을 끊고 처음으로 간절히 술을 이용하여 피신하고 싶었고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시작만큼이나 마지막이 중요하다. 내가 초연해야 다른 사람들이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가볍지 않아야 다른 이들이 중심을.. 2024. 3. 9.
옳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 옳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는것 푸른 하늘 아래 작은 씨앗처럼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그윽한 흙 속 깊이 뿌리내리며 햇살을 등에 업고 비바람 속에서도 굳건히 서서 마음의 꽃을 피우는 것 진실의 열매를 맺는 것 그 길에는 때론 가시도 있고 잡초처럼 엉키는 시련도 있지만 옳은 마음 하나로 담대히 걸어가는 것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사랑으로, 용서로, 이해로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것 나를 지켜 내는 것 SSODANIST 2024. 3. 8.
시작보다 마지막이 중요하다. [인사 이동 시 인사] 오늘 거의 2년을 겸직해 온 조직의 담당으로서 마지막 날이다. 시원 섭섭하고 걱정도 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일은 진행되어야 하고 삶은 흘러가야 하는것을 감사한 마음 글에 진심으로 담아 인사를 대신해 본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늘 마지막이 더 중요했다. 좋은 마지막이 되길 기대해 본다. 감사합니다. 여정의 끝에는 모두 행복 하십시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여러분, SSODANIST 입니다. 이렇게 여러분께 메일을 쓰는 것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인사 발령 전에 제가 먼저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했는데 한발 늦은 것 같습니다. 조금 전 인사 발령 메일을 통해 확인하셨듯이 오늘 2024년 3월 8일, 금요일 여러분들과 함께한 뜻깊은 여정을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동안 믿고 따라 .. 2024. 3. 8.
2024년 3월 7일, 금주 67일째, 불면증이 또 점점 심해 진다. 술을 마시고 싶어서는 아닌데 예전에 그랬듯이 잠이 안오니 잠시 위스키를 마셔볼까? 하는 몹쓸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역시 술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 했었던것 같다. 마치 약먹은 것 처럼 취하며 쓰러지고 기절하듯 잠이들어 깨질것 같은 머리를 부여잡고 다시 일터로 향하던 그 기억이 무엇이 좋다고 다시 또 술생각을 하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어쨌듯 처방 용량을 조금씩 올려보는데 여전히 자고싶은 만큼 잠들지 못하고 중간에 깨고 자고를 반복하다 결국 이른 새벽 일어나 뜬 눈으로 아침을 맞는다. 머리속이 맑지 않다는 것이다. 걱정이 있는지 불안이 있는지 무엇인지는 어렴풋이 알겠는데 마치 안개가 낀것처럼 어떻게 걷어 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이것만 해결되면 이번만 지나면 괜찮아 .. 2024. 3. 8.
창의성을 지휘하라 | 에드 캣멀, 에이미 월러스 저| 와이즈베리 | 2014년 09월 [예스24 책소개]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536458 창의성을 지휘하라 - 예스24 ★뉴욕타임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픽사영화 애호가들에겐 필독서이며, 경영도서 독자들에겐 ‘부가가치’ 서가에 꽃아 놓아야 할 책이다.” -부터 까지, 픽사 신화를 만들고 디즈니 www.yes24.com [에드 캣멀의 인터뷰] This is what makes Pixar so successful according to Ed Catmull | Fortune https://youtu.be/VMMKWVIUqm8?si=k8GZKhCvt3jLCeZf 픽사의 마법사, 에드 캣멀의 창의성 비밀 지난해 말 픽사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는 에드캣멀의 인터뷰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 사실 .. 2024. 3. 7.
2024년 3월 6일, 금주 66일째, Inner peace 잠이 부족한 탓 인지 하루종일 머리가 멍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갑자기 고열까지 있어 진통제를 먹고 좀 더 누워있었는데 열은 떨어졌는데 컨디션이 좀 안 좋은 것 같았다. 술을 안마시고 있는데도 주기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두통이 있으며 잠을 못이루는 것을보면 이전의 건강 이상 증상들이 모두 과도한 음주때문이라고는 말 할 수 없을 것 같다.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어떠한 현상들에 의하며 주기적으로 비주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이 스트레스가 건강 이상의 근간이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받아오고 있었는데 술을 마시면 이러한 현상 또는 기분이 완화가 되니 마치 신경안정제 처럼 마셨으나 술 또한 과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악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술이만나 음에 상승효과를 만들었..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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