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77 [북리뷰] 선택된 윤리 제목: 선택된 윤리부제: 메타선진국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저자: 이한소출판: 렛츠북출간: 2024년 7월알라딘: 선택된 윤리 (aladin.co.kr) 선택된 윤리철학, 진화론, 심리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선진국의 제도를 분해하고 하나의 틀로 재조립한다. 기초 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예시로 차근차근 설명한다.www.aladin.co.kr 최근 읽고 있는 책들과는 아주 결이 다른 책이다.현실 나라 사정이 썩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왜 선진국의 시스템을 한번쯤 들여다볼 생각을 못했을까?책 표지에서 처럼 선진국을 이해하고 있어야 선진국에 살수 있는데늘 현실만 부정하고 불평하고 살아왔던것 같다.뒷방 늙은이 처럼... 책을 주제로 하는 인스타그램을 많이 팔로우를.. 2024. 9. 20. 2024년 9월 19일, 백수생활 61일째,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백수 생활한 지 두 달이 지났다.정말 돈 많은 백수들이 부럽기도 한데그렇다고 정말 재미있지는 않다.백수 생활을 하면서 소원이 하나 생겼다." 돈이 아주 많고 사람들이 날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최고의 소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그런데 또 요즘 고전을 좀 읽다 보니 돈은 따라가려 하면멀어지고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해야 한다고 한다.돈이 좋아하는 먹이는 성실함과 꾸준함이다.덫위에 먹이를 잘 놓고 돈이 걸려들기를 바라야겠다.얼마나 벌어야 하는지 보다는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100배는 더 중요함을 이제는 알기에돈은 목표가 아닌 수단으로 길목을 지켜서 잡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성공의 척도를 돈으로 측정한다.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얼마나 큰 집에 사는지어떤 차를 타고 다니는지가 그 사람의 가치를.. 2024. 9. 20. [북리뷰] 지식의 탄생 제목: 지식의 탄생원제: Knowing What We Know: The Transmission of Knowledge: From Ancient Wisdom to Modern Magic저자: 사이먼 윈체스터옮긴이: 신동숙출판: 인플루엔셜출간: 2024년 8월지난 8월 중순 해당 책의 선공개 원고를 받아서 맛보기를 좀 했었다.그리고 드디어 책이 출간되었고큰 기대감 더불어 기쁜 마음으로 읽어보았다.지식의 탄생을 읽었는데 지식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한 권의 대서사시를 읽는 기분이었으며인류의 대장정을 다 돌아보고 온 느낌이다.인간이 정보라는 지식을 어떻게 획득하고저장하여 후대로 전달하고 그리고 이러한 지식이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는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역시 사이먼 윈체스터의 서사는 정말 흥미진진했다... 2024. 9. 19. 2024년 9월 19일, 백수생활 60일째, 쓸쓸함 한잔.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사실 백수이기에 연휴랑 크게 관련이 없다.이래도 휴일 저래도 휴일매일이 휴일인 백수니까 ㅋ벌써 백수생활 60일째다.. 시간 잘 간다.그럼에도 모든 사람들이 다 놀 때 같이 노니까죄책감 같은 것이 조금은 덜하다고나 할까?그래서 오늘 하루도 더 알차게 잉여롭게 보냈다. 올해 추석이 좀 이르다고는 하지만그래도 명색이 추석인데더위가 물러설 생각을 안 한다.14호 태풍 풀라산이 더운 공기를 몰고 올라와서라고 하는데이놈은 올라왔으면 한번 시원하게 비라도 뿌리면 좋을 텐데더운 공기만 잔뜩 밀어 올리고서는 이번에도 좌향좌하여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날씨는 더워 죽을 지경이지만더워서 태풍이 안 오니 피해가 없어 다행이긴 한데...이래도 저래도 모두 살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 인듯하다.13호 태풍 버빙.. 2024. 9. 18. 2024년 9월 15~17일, 백수생활 59일째, 추석 연휴 나는 고향이 양양이다.더 정확하게는 부모님이 강원도 양양의 어느 면의 무슨 리에 살고 계신다.그냥 시골이다. 편의점도 없고 하루 버스도 4번 오가는...오지명절이 되면 그 오지 강원도로 향한다.백수라고 고향에 안 갈 수는 없지 않은가?뭐 나는 약간 당당한 백수라 고개 들고 간다.그래서 이번 연휴도 양양에서 보내고 집으로 막 돌아왔다.갈 때는 가볍게 부모님이 보내주신 것들을 먹고 난빈아이스박스와 김치통 반찬통에선물을 조금 사고 과자와 음료 등을 준비해서 떠났는데 늘 그랬듯이 돌아올 때는 트렁크 가득 부모님의 정성을 싣고 다시 돌아왔다. 부모님은 농사일을 하신다.부지런하신 부모님 덕에어렸을 적부터 쌀부터 과일 야채까지 거의 모든 것을 직접 집에서 농사 지어먹었다.심지어 어떤 때는 닭도 키웠었고 소도 있었다... 2024. 9. 18. 2024년 9월 14일, 백수생활 56일째,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어제도 새벽 4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다. 해야 하는 일을 있으니 시간을 최대한 아끼고 임팩트 있게 써야 한다. 그러다 보니 낮이고 밤이고 늦던지 이르던지 시간관계없이 해내야 한다. 목표한 일을 마무리했을 때가 AM 03:36분을 지나고 있었다. 수면제를 먹지 않기 위해 위스키의 힘을 빌려본다. 잔에 얼음을 좀 채우고 위스키를 한잔 가득 따른다. 그리고 몸을 최대한 릴랙스 하고 한 모금씩 넘긴다. 최고의 하루 마무리다. 이렇게 편안해 지다가 자연스럽게 졸리면 좋겠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결국 4시 반의 넘어서야 누울 수 있었다. 요즘은 누우면 악몽이다. 몇 개의 버라이어티 한 악몽을 꾸면서도 꿈인지 사실인지 가수면상태를 경험한다. 악몽을 지속 꾸는 것에 이유가 스트레스 및 불안, 수면부족 등이 있다고 .. 2024. 9. 15.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4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