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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7일, 백수생활 48일~49일째, 행복이 별거 있나 이게 행복이지 술을 하루 진땅 마셨더니 이틀이 지나가 버렸다.역시 술을 다시 마시기 시작 한걸 후회했다.그러나 또 술 마시며 이야기하는술 마실 때만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성이 있다.늘 그 감성에 취해 알코올에 취해 다음날 죽도록 고생을 하지만 마치 마약과 같이 사람을 이끄는 술자리의 매력은 정말 큰 유혹이다. 금요일 오전 05:30분경 잠이 들었다.불면증이 시작된것도 이유이고아주 재미있는 미니스리즈를 하나 발견해서 끝을 보았고홀짝홀짝 위스키를 마시다 보니 아침이 돼서야 잠이 들었다.백수의 특권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40o3rZoW8bk아주 재미있는 드라마는 디즈니 플러스의 '폭군'이다.악마를 보았다나 신세계와 같은 히트작을 만든박훈정 감독의 작품인데신세계 이후로 작품이 점점 내.. 2024. 9. 8.
흔들리되 돌아오라!! 바람에 몸을 맡기고마음껏 흔들려라, 두려워 말고파도에 휩쓸리는 모래알처럼자유롭게 움직여라, 망설이지 말고하지만 기억하라당신의 뿌리, 당신의 본질춤을 추듯 흔들리되곧게 솟아오르는 나무처럼폭풍 속에서도중심을 잃지 말고흔들림 끝에더 강하게 일어서라제자리로 돌아오되새로운 힘을 얻어마음껏 흔들리고빠르게 돌아오는 당신그 모습이 아름답다. 마음껏 흔들리되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오라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처럼마음도 흔들린다.바람에 가지가 휘어도뿌리는 깊이 박혀 있듯흔들림 속에서 길을 잃지 말고잠시 흔들려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다시 돌아오는 것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파도에 흔들리는 배처럼마음도 출렁일 수 있다하지만 잊지 말고 돌아오라.흔들림은 성장이다.그 속에서 배움을 찾으라마음껏 흔들리되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오라. 2024. 9. 6.
2024년 9월 4일~5일, 백수생활 47일째, 너의 우울이 길다. 그 심한 무더위가 언제 왔었던 것인지아주 지극히 정상정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낮과 밤은 마치 다른 나라를 살아가는 것처럼 온도차이가 명확하고 하늘은 높아지고 있다.그리고 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백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그냥 백수에서 건강한 백수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난 뭐든 속도가 빠른 사람은 아니다.눈치는 좀 있는 편이지만무언가 빠르게 습득하거나잘하거나 하지는 못한다.그럼에도 내가 나름 내 사람을 컨트롤하며 잘 살아가는 이유는꾸준히 그 일을 해가는 것에 있다.잘하지 못하더라도뛰어나지는 못하겠지만내 페이스대로 내 방법으로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것이다. 운동도 마음을 먹고 시작했으니 웬만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해보려고 한다.운동을 매일 하는 것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2024. 9. 6.
[북리뷰] AI 반도체 혁명 제목: AI 반도체 혁명 부제: 3차 반도체 전쟁,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저자: 권순우, 이동수, 권세중, 유지원출판: 페이지2(page2)출간: 2024년 9월 4일보통 정치가 내 인생과 무슨 상관이냐고 말한다.그런데 돌아보면 내 인생의 불편한의 근간이 정치다.이 반도체가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단순히 엔비디아의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사실 현재 인류 기술 진보의 정점에 반도체가 있고향후에도 그럴 것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에서부터인류의 미래의 다른 차원을 열고 있는 chat GPT까지반도체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그렇기에 반도체 기술의 혁신과 세대교체 등이주식거래등을 통한 잔고의 변화를 주는 만큼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줄 수 있기에이 흐름의 큰 매락은 이해하고 있는 것이.. 2024. 9. 3.
2024년 9월 3일, 백수생활 45일째, 내 인생의 우선순위는 무엇일까? 역시 출근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니 오늘이 무슨 요일이며 며칠이고 몇 번째 주인지 인지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사람의 능력은 역시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되는 것 같다. 비단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생물이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용불용설 "동물체의 기관 중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하며 이러한 변화가 대를 거듭하여 쌓이게 되면 원래 조상과는 다른 구조를 가진 동물이 된다는 학설이 있는 것이다. 변화를 택하거나 변종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출근을 하던 안 하던 일반적인 날짜 감각은 지속 유지하려고 노력은 해야 할 것 같다. 나름 아침형 인간이었는데 완전히 한밤중형 인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출근에 대한 압박이 없으니 늘 새벽 4시가 넘어 잠에 들고 9시가 넘어서.. 2024. 9. 3.
2024년 9월 2일, 백수생활 44일째, 찰나(刹那)의 순간 몸이 아직도 완전하지 않다.저녁에 잠이 들지 못하는 것은 분명 다른 이유이겠으나아침에 일어나는것도움직이며 느껴지는 몸의 바이오리듬도분명 정상은 아니다.마치 주유소의 풍선인형과 같이 움직이는 느낌이다.이런 기분은 또 태어나 처음 느끼는 것 같다. 어깨가 아파서 오십견이 왔나 싶더니장염이 오고, 그리고 이후 여러 복합 증상이 발현 중이다.50에 가까워 왔다는 경고일까?그런 것 같기도 하다.왜냐하면 어깨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무리를 한 적도 없는데 그냥 어느 순간부터 어깨가 아프다단지 손을 만세만 해도 아프다.선배들과 어른들이 그랬었다.그냥 이유 없이 갑자기 아프면 그게 오십견이라고우울하다....일일 운세가 좋은 편이다.믿는다기 보다는 지표가 좋은 날은 기분도 함께 좋다.좋은 기분으로 일상에 임하다 보니 일도 ..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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