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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생활88

2024년 6월 28일, 금주 180일, 주저하지 말라. 여전히 덥다.신기하게도 최고 기온이 매일 1도씩 올라간다.오늘은 31도, 어제는 30도, 그제는 29도....누군가 조절을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정확하게 1도씩하긴 이런 것들을 빌미로 종교가 생겨나는 것은 아닐까? 종교를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개인적으로 각종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신이라는  존재가 초자연 현상이나 자연재해를 겪으며 심신이 지치고 약해진인간의 망상이 아닐까 가끔 생각하게 된다.그러니 신화의 신들도 번개, 태양, 비, 바람 등을 수호자들이 특히 많은 것 같다.그만큼 자연은 무섭고 자연앞에 인간은 한없이 약한 존재이다.그러니 무슨일이든 무탈하게 지나기길 바라는 것이 최선이다. https://v.daum.net/v/20240628121021149 주말 전국에 장맛비…중부도 장마 시작[앵커] .. 2024. 6. 29.
2024년 6월 27일, 금주 179일째, 그저 영웅들의 옆에서 싸웠을 뿐 지난 주말 비가 오면서 낮 최고 27도까지 떨어졌던 기온이1도씩 1도씩 오르더니 결국은 오늘 또 30도가 되었다.그래도 정말 다행인 것은 바람이 불어주고 있어 견딜만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일교차가 제법 크다.원래 이맘때 일교차가 컷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다만 퇴근 후 집에서 거실을 문을 열어놓고 11시쯤 되면살짝 춥다는 기분까지 든다.지난 주 한창 무더위가 기승일 때는 이불 없이 잠들었는데이번주는 새벽에 한기가 돌고 배탈이 우려되어얇은 이불을 꼭 덥고 자고 있다.토요일날 또 비가 오고 시원해진다고 하고 견뎌보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쯤이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해외로 갈지 제주를 갈지 산인지 바다인지 고민하고 있었을 텐데요즘은 또 트렌드 자체가 변한 것 같다.5일제가 안착되며 휴가철.. 2024. 6. 28.
2024년 6월 26일, 금주 178일째,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도 변함없이 좋은 날씨가 계속되었다.최고 기온은 전일대비 2도 정도 올라 29도였는데 습하지 않아 많이 덥지는 않았고바람도 적당히 불어 주어 견딜만한 날씨였다. 그러나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는 걸 보니 여름은 여름이다.사무실이 너무  추워서 조금 걸으면서 따뜻한 공기를 쏘일 요량으로나가서 10분 정도를 걸었는데  몸의 온갖 구멍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땀을감당할 수가 없어 급히 산책을 중지하고 돌아왔다.역시 낮 산책은 무리인 것 같다.해 떨어진 밤에나 해야 할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채광창으로 햇빛이 아주 강하게 들어왔다.별것 아닌데 기분이 좋았다.밝게 내리쬐는 햇빛이 뜨겁기야 하겠지만그 덕분에 또 이 행성에서 두발 붙이고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그러니 그 햇살 아래서 우리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따.. 2024. 6. 27.
2024년 6월 25일, 금주 177일째,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다만 하루 만에 습기가 모두 사라진 건조한 느낌이다.덕분에 그늘 아래 서면 시원한 기분이 드는 하루였다.바람도 살살 불어주어 덥지만 무더위는 아닌 그런 하루를 보냈다. 지난 19일 제주에서는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다. 정체전선 상에 저기압이 발달한 탓에 장마 시작과 함께 제주도에 200㎜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다고 한다. 최근 중부 지역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장마 시작 시기가 늦춰졌는데 이번주에는제주도의 정체전선이 수도권까지 올라올 전망이라중부지역에서 곧 장마가 시작할 거라는 예보가 있다. https://v.daum.net/v/20240625162645141 제주에 '200㎜ 물폭탄' 쏟은 그놈 온다…주말 중부도 장마 돌입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 2024. 6. 26.
2024년 6월 24일, 금주 176일, 긍정의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고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비가 올 거라는 예보가 있었지만비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많이 습하지도 않았고 햇빛이 많이 뜨겁지도 않았다.바람이 없는 답답한 날씨 속에 한여름은 한 발짝 옆으로 다가왔다. 오늘 정도의 날씨만 같아도 여름 견딜만 하겠는데문제는 오늘이 아마도 이번 해의 여름 중 제일 덜 더운 날일 거라는 사실이다내일 그리고 다음 주 다음 달이 걱정이다.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자 한다면 이것도 도둑놈 심보겠지만그럼에도 가끔의 시원함이 더위를 한 번씩 식혀 주면 좋겠다. 장마의 양상도 변해서 예전에는 장마 한 달 동안 1년 강수량의 3분의 1이 쏟아졌는데요즘은 어떤 해에는 장마가 두 달 정도로 길어지고마른장마가 지속되기도 하며 어떤 해에 역대급으로 쏟아져서 최대 강수량을 갱신하기도 했다.  9월까지 5차 폭우…장마가 달.. 2024. 6. 25.
2024년 6월 23일, 금주 175일째, 지속 가능성의 나라가 되면 좋겠다. 오전에 흐려있기는 했는데오늘까지 내릴 줄 알았던 비는 더 이상 내리지 않았다.그래서 구름에 가려진 해가 얼굴을 내밀 때면대지가 머금고 있던 습기가 증발하며아주 끈적하고 기분 나쁜 날씨가 연출되었다. 그래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한참 못 미쳤고햇빛이 뜨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나름 청량한 느낌의 하루였다.정말 최악은 햇살이 뜨겁다 못해 따갑고 습하기까지 한 날씨이다.그늘도 소용없고 에어컨을 찾아 도망가야 한다.진짜 동남아가 되어가는 것 같다. 실제 기온이 어떤지 체감 온도가 어쩐 지는 모르지만비 온 뒤 하늘은 너무도 예쁘다.구름 한 점 없는 눈부시게 파란 하늘보다는파란 하늘에 흰구름 뭉치가 적당히 섞여있는 모습이훨씬 보기 좋은 것 같다.여름이 한창인 길목에 한창 녹음이 짙어진 나무와 숲들과파란 하늘 흰구..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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