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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7일, 금주 189일째, 우리 서로 그리운 사람이 되자. 비가 온다.하루 종일 오락가락하고 있다.시원하게 쏟아지지는 않고그냥 정말 평범한 장마기간의 날씨처럼흐렸다가 잠시 오고 또 흐려있고를 반복하고 있다. 기온이 별로 높지 않은데 습해서 더운 기분이다.습도 94% 거의 습식사우나에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내일도 습도를 보니 하루종일 오락가락 할것 같다.장마전선이 어디로 도망가지는 않은것으로 보인다.운치 있게 적당히 내렸으면 좋겠다.뭐든 과하지만 않으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주말이라 비가오나 눈이 오나 루틴이 있다.아메바 라이딩을 도와줘야하고 사우나, 도서관, 서점...사우나는 최근 사우나 내부 위생문제를 몇 번 경험한 후 과감히 끊었다.도서관과 서점 방문 루틴은 지속 지키고 있는데요즘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더커서 도서관을 더 자주 간다.오늘은 오랜만에.. 2024. 7. 8.
누구나 동의 하고 찬성하면 더 이상 비전이 아니다. '누구나 동의하고, 누구나 찬성하며, 모두 예측 가능 하다면 비전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비전은 변화와 발전을 불러일으키는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개념이다. 이는 현재 흔히 볼 수 없거나 상상할 수 없는 미래의 가능성을 향해 개인과 조직을 안내하는 등대와 같아야 한다. 그러나 모두가 동의하고 모두가 예측 가능하다면 비전의 본질은 상실된다.비전은 본질적으로 파괴적이다. 현실 유지에 대한 도전하고 경계를 허물며 통념에 어긋난다. 익숙함과 편안함으로부터의 이별인 것이다.그래서 비전은 처음에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즉 다르고, 예상치 못한 것이었기에 혁명적인 것이다.비전이 즉각적이고 보편적인 동의를 얻으면 그것은 현재의 사고와 보편적인 합의 영역의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합의는 예측 가.. 2024. 7. 7.
2024년 7월 6일, 금주 188일째, 시작이 반이 듯 날씨도 반이다. 장마전선이 정말 어디로 사라진 걸까?날씨는 습하고 더운데비가 안 오니 정말 습식사우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22시를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집에 창문을 모조리 열었더니 바람이 조금은 불어선풍기나 에어컨 없이 토요일 밤을 잘 보내고 있다.바람마저 안불었으면 못 견디게 더웠을 것 같다.제발 비라도 좀와서 시원해졌으면 좋겠다.더운 거 너무 싫다. 더운 탓인지 텀블러 탓인지물을 마시는 양이 평소보다 많이 늘었다.보통 2리터 정도 였는데 요즘은 4리터는 마시는 것 같다.문제는 금주 후 마시기 시작한 커피에 살짝 중독되어그 물을 커피로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선물받은 사진의 오왈라  텀블러가 1리터가 넘는다.오늘도 오전에 일어나 얼음을 채우고 네스프레소를 3개 내려서 넣고오전이 끝나기.. 2024. 7. 7.
[북리뷰] 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남을 위해 살게 된다_엥케이리디온 제목: 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남을 위해 살게 된다부제: 지혜에 관한 작은 책, 엥케이리디온  저자: 에픽테토스옮긴이: 노윤기출판: 페이지2(page2)출간: 2024년 07월작지만 위대한 책  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스토아 철학에 대한 간결하고 심오한 안내서이다.사실 이 책의 실직적인 저자이자  위대한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직접 책을 한 줄도 쓴 적은 없다고 한다.쓰지 않은 것인지 전해지지 않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의 제자 아리아노스가 그의 가르침과 대화를 으로 남겼고총 8권이라고 하나 현재는 4권만이 전해진다고 한다.이 4권의 을 축약한 것이 바로 이다. 이 책은  이 을 번역한 것이다.  53개의 짧은 장으로 구성된 이 콤팩트한 인생 매뉴얼은스토아주의에 대한 입문 역할을 충분히 할.. 2024. 7. 7.
[북리뷰] 일류의 조건 제목: 일류의 조건 저자: 사이토 다카시옮긴이: 정현출판: 필름(Feelm)출간: 2024년 3월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268952 일류의 조건《일류의 조건》이 국내 첫 출간 후 18년 만에 필름출판사에서 복간되었다. 이 책은 한 분야에 있어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인 ‘훔치는 힘’, ‘요www.aladin.co.kr  '힘들 때 우는 건 삼류다. 참는 건 이류다. 웃는 자가 일류다.' 여기서 말하는 그 일류 맞다.그 일류가 되기위한 조건에 관한 책이다. 처음 책이 세상에 나온것은 2001년으로 알고 있다.이후 2006년 한국에 출판되었다 절판되었고올해 18년만에 재출간되며 화제를몰고 다닌.. 2024. 7. 6.
2024년 7월 5일, 금주 187일째, 스스로 당당하면 그 뿐이다. 어젯밤과 새벽에는 비가 오락가락했다.무섭게 쏟아질 때도 있었다.그래서 당연히 오늘도 비가 올 줄 알았다.분명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에도 있었는데사실 오늘은 비를 한 방울도 구경하지 못했다. 아큐웨더는 오후에도 꿎꿎이 비가 올 거라고 외치고 있다.하지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마른장마인가?단어 자체가 좀 이상하다. 분명 장마인데 마른장마라니..나도 이 단어를 몇 개월 전 뉴스 말미의 앵커 멘트로 들었었다.그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생각해 보면 정말 안 어울리는 두 단어의 조합이다. 시기적으로는 장마철인데 비가 없거나 비가 적은 날씨를 말하는 신종 기상 용어인데 발생 원인은 장마전선이 평년과 비교하여 대상 예보구역에 접근하지 않거나 활동이 약한 경우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장마전선이 이미 일본..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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